AI, 클라우드, IoT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 동향 사례 중심의 발표 예정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2019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를 27일 오전 10시 서울 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0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2019 데이터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데이터 분야의 연례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여가는 사례들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AI, 클라우드, IoT, 블록체인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 동향이 사례 중심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조성준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센터장 교수가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키노트 강연에서는 박주석 경희대학교 교수와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가 각각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를 통한 금융분야의 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총 3개의 트랙(데이터 혁신, 데이터 기술, 데이터 솔루션)으로 나뉘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롯데, CJ, KT 등의 대기업 외에 매스프레소, 왓챠, 딥핑소스 등 데이터 기반 혁신 스타트업의 발표도 진행돼 다양한 데이터 업계의 비즈니스 모델과 데이터 기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2019년은 그 어느 때보다 ‘데이터’가 주목을 받고 많은 산업군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된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혁신, 데이터 기술, 데이터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의 선도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들이 다양한 발표를 준비한 만큼 데이터 비즈니스와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데이터 활용 확대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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