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시간 기존 대비 최대 75% 단축…처리 속도 및 총용량 증가

▲ 티피링크가 출시할 예정인 와이파이 6 무선 공유기 ‘아처 AX50’

[아이티데일리] 티피링크는 지난 9월 출시한 와이파이 6 무선 공유기 ‘아처 AX10’에 이어 12월 또 다른 신제품 와이파이 6 ‘아처(Archer) AX50’을 13만 9,000원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처(Archer) AX50’은 인텔 홈 와이파이 칩셋을 사용, 처리 속도와 총용량이 이전보다 크게 향상된 탁월한 와이파이 6와 더불어 5GHz에서 2402Mbps 및 2.4GHz 대역에서 574Mbps의 속도로 부드러운 스트리밍과 빠른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대기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75% 단축해 보다 즉각적인 반응속도가 필요한 고사양 게임 및 고화질 화상 통화가 가능하며 OFDMA(다수의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접속 기술) 및 MU-MIMO(다중 사용자 다중입출력기술)를 사용해 장치 용량이 최대 4배로 늘어나, 더 많은 장치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아처(Archer) AX50’은 4개의 하이게인 외부 안테나와 빔포밍 기술을 결합해, 실내 전체에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생성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집안의 여러 IoT(사물인터넷) 장치들을 연결하면서도 기존의 사용 환경에 영향을 미치거나 트래픽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의 홈 네트워크 환경을 대비할 수 있다. ‘아처 AX50’에 응용된 ‘티피링크 홈케어’, ‘타깃 웨이크 타임’ 기능, ‘테더 앱’ 등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 들은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사용 체험을 제공한다.

‘홈케어’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위협 리스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네트워크의 모든 장치를 보호하고 내장된 안티 바이러스는 악성 웹 사이트를 방어하고 의도치 않은 온라인 결제를 보호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구성원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타깃 웨이크 타임의 기능은 와이파이 6 클라이언트 장치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적은 전력만으로도 장치가 더 많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들은 직관적인 웹 인터페이스의 자사 앱을 통해 손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또는 iOS 모바일 장치를 통해 어느 장소에서나 공유기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도론 탈(Doron Tal) 인텔 무선 인프라 그룹의 총괄 책임자는 “와이파이 6의 도입으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크게 발전했다. 와이파이 6 Gig+를 통해 인텔은 동급 최고의 성능으로 프리미엄 Wi-Fi 6 연결성을 제공한다”라며 “‘티피링크 아처 AX50’과 같은 새로운 와이파이 6 Gig+ 기기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와이파이 6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6일부터 티피링크 공식스토어에서 정상 판매가보다 할인된 12만 9,000원에 ‘아처(Archer) AX50’을 무료배송으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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