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I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전반 종합 분석…신속 응대 및 안정적 관리 가능

[아이티데일리]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SK㈜ C&C(사업대표 안정옥)에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NCC(namu cloud center)’ 제품 가운데 통합관리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NCC 모니터(Monitor)’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SK㈜ C&C는 관계사 VDI 실시간 장애 감지 및 예방을 목적으로 통합 모니터링 프로젝트를 나무기술과 함께 추진했다. 현재 구축 완료된 규모는 SK㈜ C&C 임직원 대상 약 4천 명이며, SK 관계사에도 추가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NCC 모니터(Monitor)’는 VDI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전반의 자원을 다각적으로 종합 분석해 신속히 응대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부터 네트워크, 하이퍼바이저, 사용자 VM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

NCC 제품군으로는 ‘NCC-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NCC-VBR(Virtual Backup Restore)’, ‘NCC-웹드라이브(WebDrive)’, ‘NCC-모니터(Monitor)’ 등이 포함되며, 프로젝트 별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올해 SK㈜, KT&G,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약 20여개 기업에 자사 솔루션 NCC를 공급하고 있으며, 2차 인증 및 주 52시간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NCC 모니터(Monitor)’를 SK C&C가 도입함으로써 통합 인프라 관리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 대응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공공 및 은행, 증권,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에서 수주 및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나무기술은 본격적인 클라우드 투자와 4분기에 발주가 집중되는 IT 업계 특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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