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 장애 감지 예방 및 시스템 자원 최적화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적합한 솔루션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업들이 많은 IT 서비스를 구축하면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솔루션을 기점으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9’에서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적합한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는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상의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물리적 또는 가상 인프라 및 서비스 어플리케이션들의 풀-스택(Full-Stack)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향상된 IT 서비스 체계 수립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는 모든 테이터를 시각화하고, 장애 감지 예방, 시스템 자원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및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의 주요 기능은 모든 시계열 데이터를 시각화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관리 대상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IT 서비스 환경이 복잡해져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자원 사용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간 상관관계에 대한 시각화도 지원하기 때문에 시스템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에도 유리하다.

또한 IT 전문 인력이 없어도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는 사용자 정의형(고객 맞춤형) 다양한 대쉬보드 설정 및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관리자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아도 클라우드 서비스 IT 인프라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상태에 대한 다양한 조건의 알람 규칙을 설정하면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해 장애 감지 예방 율을 더욱 높일 수도 있다.

▲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9’내 에스넷시스템 부스

이병한 에스넷시스템 오감지능연구소장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관리자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며 “그에 따른 결과물로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탈을 개발하게 됐고,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스마트 허브는 현재 계속해서 개발 중인 솔루션으로, 2020년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에스넷은 시스코 ACI와 연계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탈 ‘오션 4.0(OCEAN 4.0)’과 IT인프라 자동화 점검 솔루션인 ‘넷체크업(NetCheckUp)’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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