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 및 알루미늄 유니바디 코어로 세련된 디자인 구현

▲ 마이크론이 휴대용 SSD ‘크루셜 X8’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론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은 오늘 신제품 ‘크루셜(Crucial) X8 포터블 SSD’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이크론이 출시한 ‘X8’에는 견고한 일체형 코어를 적용시켰다. 특히,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구현한 드라이브로, 동일한 가격대의 유사 휴대용 SSD에 비해 1.8배 더 빠르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에 비해 7.5배가량 빠르다.

‘X8’는 PC, 맥, PS4, 엑스박스 원, 아이패드 프로 등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안드로이드 장치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2.3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다.

‘X8’은 마이크론의 여타 제품처럼 3년 제한 보증을 지원받으며, 가격은 현재 500GB가 175,000원, 1TB가 240,000원이다.

테레사 켈리(Teresa Kelley) 마이크론 컨슈머 프로덕트 그룹 부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 중요데이터에 접근하길 원한다”며, “이번 ‘크루셜 X8’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마이크론의 최고 품질과 통합 생산 공정을 활용해 탄생시킨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레사 켈리 부사장은 “모든 크루셜 SSD는 마이크론 낸드에 기반해 제작된다. 혁신적인 플래시 메모리로, 신뢰받는 업계 선두 기업이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했다. 가족과의 추억을 간직하든, 게임 스토리지를 확장하든, 또는 업무 흐름을 가속화하든 목적과 상관없이 ‘X8’을 사용한다면 속도·견고함·보안의 모든 면에서 만족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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