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교통·유통분야까지 총 4개분야 플랫폼 구축 담당

▲ 데이터스트림즈가 수행하고 있는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사진>은 데이터스트림즈 기술서비스본부 직원들이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의논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데이터스트림즈와 한국임업진흥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추진중인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2월 18일 완료보고회를 앞두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100여개의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분야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분석 및 가공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3년간 총 1,5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사업비는 640억원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올해 산림 분야를 포함해 헬스케어, 교통, 유통까지 총 4개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빅데이터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데이터스트림즈는 컨소시엄 사업자로 참여중이다. 이번 사업은 11개의 센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검색 및 활용을 위한 데이터 맵을 구성하고 타 플랫폼 과의 연계 및 데이터 유통거래소를 구축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거버넌스 기반의 산림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분석 및 융합 환경 제공,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거래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메타데이터 관리 기술과 데이터 품질관리 등 데이터거버넌스 역량을 결집해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안정적인 데이터 거래 및 유통 체계 구축을 리딩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데이터 유통 현실화를 위해 가격 및 운영 정책 구체화에 집중하고 있다.

금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이를 활용한 부가가치를 창출, 민간 및 공공분야에 서비스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금융결제원, 국세청,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약 50여 건의 빅데이터 및 데이터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과기부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데이터 관리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최근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의 빅데이터 거래 서비스 모델을 제품화 중에 있으며, 데이터의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단일 엑세스를 통해 데이터를 조회 및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 ‘TeraONE Super Query™’를 출시하는 등 데이터 융복합 기술의 선두자리를 보다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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