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협업 및 스타트업 가이드 지원으로 인텔과의 파트너십 강화

▲ AI트릭스가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의 12개 최종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아이티데일리] AI트릭스는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Intel FPGA Innovation Global Competition)’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돼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인텔 FPGA 이노베이션 글로벌 컴페티션’은 전 세계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제품의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글로벌 경진대회다. 벤처 캐피탈과 기업을 연결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등과 같은 스마트 기술의 발달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산업 협력을 심화시키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을 돕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00개가 넘는 기업이 지원했으며,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본선과 충칭에서 개최된 결승을 거쳐 12개의 최종 기업이 선정됐다. AI트릭스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블랙박스를 해결하는 자사의 AI 기술과 병원 내 패혈증 발생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를 소개하며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종 기업으로 선정된 각 팀에게는 60,000RMB(한화 1천만 원 상당)의 상금 외에도 ▲인텔과의 기술 협업 ▲미국 및 중국 시장 진출 지원 ▲인텔 전문가의 스타트업 스케일업(scale up) 가이드 및 트레이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AITRICS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자사의 AI 및 머신러닝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윤식 AI트릭스 테크니컬 세일즈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하고자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인텔과의 파트너십이 AI트릭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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