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별 협의체 통합 오픈세미나 개최

▲ 한국SW산업협회가 오픈세미나를 통해 대·중·소기업 협업 기반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이홍구)가 지난 10일 ‘2019년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 공유’를 주제로 통합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오픈세미나는 2019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에 참여한 기업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 중소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대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수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기존의 기업 단독 진출이 아닌, 협업을 통한 진출 전략으로 2020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방향과 시각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정보보안 해외진출 컨소시엄 사례발표(시큐아이) ▲동남아 정부/공공 FSI 분야 진출을 위한 현지화 및 마케팅 사례발표(티맥스소프트) ▲중동 스마트 병원 솔루션 사례발표(헬스커넥트) ▲인도네시아 사이버 대학 설립을 위한 교육 플랫폼 현지화 사업 사례 발표(유비온) ▲미주시장 생활스포츠 ICT혁신사업 사례발표(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SW산업협회 측은 “중소 SW기업과 대기업과의 협업체계는 중소기업이 갖고 있지 못하는 글로벌 레퍼런스와 많은 인프라를 제공해줄 수 있다”이라며,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효율적이고 의미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SW산업협회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0년에도 관련 사업을 계속 진행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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