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 NIPA가 ‘무한상상실’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가 지역·계층 간 소통으로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IPA는 11일 전주혁신도시에서 개최된 ‘2019년도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IPA는 VR, 코딩·로봇, 드론, 3D프린팅 등 ICT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구축해, 진천·음성군 소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ICT체험·교육을 연 70회 이상 진행했다. ‘무한상상실’ 방문이 어려운 학교와 단체를 위해 ICT장비와 교보재를 준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NIPA는 최근 2년간 해당 지역 16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최신 ICT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기관 시설개방을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단체 및 임직원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는 ‘ICT 신기술 체험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전현철 NIPA 경영지원 단장은 “우리 기관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ICT역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IPA는 지난 3일 개최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충북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인정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지역사회 스스로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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