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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 576억 달러 규모…전년比 10.5%↓SEMI, 2020년 반등 후 2021년 신기록 경신할 것으로 전망
   
▲ 2018년부터 2021년(예상)까지 각 국가별 반도체 장비 매출 규모 (자료: SEMI)

[아이티데일리]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9년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 644억 달러에서 약 10.5% 하락한 576억 달러라고 11일 발표했다.

SEMI의 전망에 따르면 2019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각 분야별로 전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레티클 장비 등을 포함한 웨이퍼 팹 장비는 4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조립 및 패키징 장비 분야는 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1% 하락하며, 반도체 테스트 장비는 48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은 올해 55.3%의 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장비 시장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북미지역이 33.6%의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중국은 2년 연속 2위 장비 시장의 위치를 지킬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투자 감소로 인해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반도체 장비 시장은 내년부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세미콘 재팬 2019(SEMICON Japan 2019)에서 발표된 전망에 따르면, 2020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올해 대비 약 5.5% 증가한 608억 달러를 달성한 후 2021년에는 668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의 파운드리 및 로직 반도체 생산을 위한 10나노 이하의 장비 투자 확대로 인해 이러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SEMI는 첨단 로직 반도체 및 파운드리 분야의 투자, 중국의 신규 프로젝트, 그리고 크진 않지만 메모리 분야의 투자가 2020년 장비 시장의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장비 매출액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은 유럽 지역으로 45.9%가 증가한 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156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2년 연속 최대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은 149억 달러, 한국은 103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예상치는 2020년에 전 세계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무역 갈등이 가라앉으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2021년에는 반도체 장비 판매의 모든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메모리 소비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160억 달러를 기록해 1위로 올라가며 한국이 2위, 대만이 3위로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SEMI가 발표한 자료는 반도체장비시장전망(EMD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액을 포함하고 있는 반도체장비시장전망(EMDS)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 정보를 종합하여 제공하는 자료로 ▲매월 반도체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보고서 ▲7개 지역과 22 시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매출액 관련 세계반도체장비시장통계(WWSEMS)보고서 ▲SEMI 반도체장비 시장전망보고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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