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와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통합 위한 파트너십 확대

 

[아이티데일리] 탈레스는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SafeNet Trusted Access)’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통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탈레스는 이번 통합으로 멀티팩터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및 접근 관리(Access Management), 싱글 사인-온(Single Sign-On) 기능을 활용해 고객 보호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탈레스의 2019 접근 관리 인덱스(2019 Access Managemen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자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사이버 공격의 주목표라 답했다. 1,050명의 전 세계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본 조사에서 따르면, 적절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IoT 디바이스(54%), 포털 사이트(50%)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49%)이 사이버 공격의 주목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는 사용자들에게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일관된 로그 경험을 제공하고, IT 조직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오피스 365(Office 365)를 중앙 집중식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싱글 사인-온(Smart SSO) 기능을 탑재해 오피스 365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권한별 접근 및 단계적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푸시, 하드웨어 토큰, SMS, 그리드, PKI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멀티팩터 인증 옵션을 제공하며, 허가 받은 사용자만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가렛 베커(Garrett Bekker)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보안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리고자 하는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기존의 경계 기반(perimeter-based) 보안 접근법은 클라우드 보안에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사용자를 인증하고 서비스 및 시스템, 데이터에 접근 권한을 갖고 있는 사용자를 관리하는 것이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라스니에(Francois Lasnier) 탈레스 접근 관리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기업들이 매년 더 많은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365를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액세스하도록 보장하는 것은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보안 규제를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세이프넷 트러스티드 액세스’와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및 오피스 365를 통합하는 일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등의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ID 관리, 데이터에 대한 접근 보안을 경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포괄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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