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솔루션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관련 사업 전 분야에서 협력

▲ 강석훈 아시아나IDT 상무(왼쪽),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

[아이티데일리]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와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신규 서비스 모델 공동 개발 및 대외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AI 특화 솔루션 공동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강화학습 기반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AI 사업 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금융권 대상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구축 분야에 다수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KB국민카드, KB증권, 현대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AI 분석 플랫폼과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반 SW 전문기업이다.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 분야에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제조, 공공기관 등으로 산업 분야를 넓혀가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50%에 달하는 등 주목받는 AI 스타트업이다.

강석훈 아시아나IDT 상무는 “최근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개인 맞춤 서비스 추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성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기반 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애자일소다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R&D, 사업 발굴 및 수행에 대한 교류를 추진하고 항공, 금융, 건설, 제조 등 영역에서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가치 있는 비즈니스 케이스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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