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4명까지 동시 참가 가능한 화상회의 공간 제공…기존 운영 환경과 손쉬운 연동 가능

▲ ‘구루미 비즈 플랫폼’ 메인 화면

[아이티데일리] 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오픈API 기반 ‘구루미 비즈(Biz)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루미 비즈 플랫폼’은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이나, 실시간 영상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회사를 위한 플랫폼이다. 실시간 화상회의 기능을 그룹웨어나 메신저, ERP 시스템에 손쉽게 임베디드 시켜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언제든 추가 및 변경할 수 있다.

화상회의 기능은 최대 64명까지 동시에 참여 가능하며, 문서 공유 기능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며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개인 과외나 학원 수업을 위한 화상 교육 모드에서는 판서, 실시간 퀴즈, 그룹 토의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모드는 양방향 방송이나 웹 세미나(webinar)를 위한 기능으로, 시청자들과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민재 구루미 비즈 플랫폼 총괄 이사는 “‘구루미 비즈 플랫폼’의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의 성공이다. 고객의 비즈니스가 성장할수록 구루미의 수익이 커지며, 고객이 구루미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며, ”전통적인 화상회의나 화상교육 서비스 시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반 서비스 시장에서 구루미의 파란(波瀾)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9월 설립된 구루미는 웹RTC 기반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와 화상회의, 화상교육, 웹 세미나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루미 비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비티씨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로부터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기술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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