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인치 LCD, 듀얼 스피커, 옥타코어 CPU 탑재로 사용 편의성 향상

▲ 한컴이 AI 통번역기 ‘지니톡 고!2’의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 이하 한컴)가 인공지능(AI) 통번역기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고!2(이하 지니톡 고!2)’의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니톡 고!2’는 오는 1월 2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판매는 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지니톡 고!2’를 약 1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번 제품에는 이전에 비해 더욱 확장된 3.1인치 LCD 화면을 탑재해 시각적 편의를 높였으며, 듀얼 스피커로 음질을 개선했다. 옥타코어 CPU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이미지 번역(OCR) 기능도 더욱 진화했다. 이미지 위에 바로 번역 결과를 띄우는 ‘오버레이 번역’이 가능하며, 원하는 단어만 골라 따로 발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지니톡 고!2’는 총 65개 언어의 통번역을 지원하며, 이전 제품인 ‘지니톡 고!1’과 마찬가지로 통신 연결 없이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의 오프라인 통번역이 가능하다. 여행 중 상황별 대화 시나리오 학습을 통해 발음평가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주변 단말기와 핫스팟 공유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올해 6월 출시했던 ‘지니톡 고!1’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신제품 출시를 서둘렀다”며, “AI 기술 기반의 하이퀄러티 통역기로서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포지셔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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