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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노후PC 및 구버전 윈도우 사용률 여전히 높아”MS, ‘2019 중소·중견 기업 보유 PC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 보고서 발표
   

[아이티데일리] 국내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4년 이상 된 PC를 사용하는 비율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서는 노후화된 PC와 구형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테크아일과 공동으로 ‘2019 중소·중견 기업 보유 PC가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 기업 가운데 4년 이상 된 PC를 사용하는 비율은 지난해 39%에서 34%로 감소했으며, 구형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는 비율은 39%에서 22%로 줄어들었다. 또한, 응답자의 약 80%는 오는 1월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우7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최신형 PC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75%였다.

   
▲ 4년 이상 된 구형 PC 보유 시 소요되는 비용 차이

4년 이상 된 구형 PC 보유 시 소요되는 비용 차이 측면에서 노후화된 PC를 사용할 경우, 운영비용이 증가하고 업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 4년 이상 된 PC의 경우, 최신형 PC보다 연간 수리 및 유지비용이 2.1배 높으며, 연간 평균 약 367만 원(US$ 3,145)의 경제적 손실과 161시간의 생산성 손실이 발생하는 등 총 유지 및 운영비용이 약 3배 더 소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신형 PC로 교체한 경우에는 약 83%의 응답자가 개선된 효율성으로 업무 관리가 용이해졌다고 답했으며, 82%는 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더불어, 약 81%는 보안 및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답했고 79%는 직원들이 더욱 생산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업이 가장 관심을 두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보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약 70%가 지난 1년 이내에 보안 관련 문제를 경험했으며, 약 68%가 바이러스 및 악성 SW 멀웨어(Malware) 공격을 우려한다고 답했고, 약 75%는 보안 때문에 윈도우10으로 교체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윈도우10으로 전환한 응답자의 68%는 윈도우10의 최대 장점으로 보안 강화를 꼽았다.

오는 2020년 1월로 예정된 윈도우7의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기존 버전의 윈도우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새로운 보안 취약점과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박범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바이스 사업부 전무는 “윈도우 10으로의 전환은 각종 사이버 위협 및 침해로부터 보안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고려되고 있다”며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올해 9월 호주, 인도, 태국, 일본, 뉴질랜드, 한국 등 6개 시장의 약 2,000개 중소·중견 기업의 I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규모에 따라 25-49대 PC를 보유한 경우 중소기업, 50-99대의 PC를 보유한 경우 중견기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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