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캠퍼스 구축 TF팀 구성 및 ABC 관련 학과 신설

▲ (좌측부터) 조준희 유라클 대표,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 김선순 수성대 총장, 양유길 KACI 부회장, 장삼범 위지언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박윤영, 이하 KACI)와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ABC(AI, 블록체인 &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과 모바일 블록체인 기업 유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ERP 전문기업 위지언 등 관련 기업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과 관련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시스템 구축 및 인재 양성을 위해 AI(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 ABC 관련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0년~2021년까지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키로 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BC 기반의 스마트캠퍼스 구축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ABC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는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사이버 보안 위협에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교육 및 학사행정의 지능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수성대학교는 이와 함께 2021년 ‘ABC 기반의 스마트캠퍼스’ 구축이 완성되면 참여 기관, 기업과 함께 ABC 관련 학과도 신설을 위해 고등학교와 전문대, 기업이 연계한 AI 계약학과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관들은 수성대학교 ‘ABC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 성과를 전국 다른 대학으로 확산시키는 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김선순 수성대학교 총장은 “산학연이 함께 하는 ‘ABC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관련 학과 신설을 통해 학력인구 감소 등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감히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유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회원사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ABC 기반의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 만큼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회원사들과 적극적인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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