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진 샌드박스 선수가 최다 득점상 및 베스트 플레이어상 받아

▲ 피파 온라인4의 ‘EACC 윈터 2019’에서 샌드박스 게이밍팀이 우승했다.

[아이티데일리]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피파 온라인4의 아시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십 컵 2019(EACC WINTER 2019)’에서 한국의 샌드박스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EACC 윈터 2019’ 결승전에서 태국의 퍼플무드를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9만 달러(약 1억 원)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퍼플무드팀은 상금으로 3만 달러(약 4천 2백만 원)를 획득했고, 공동 3위 팀인 한국 성남 FC와 베트남 DXG는 각각 1만 8천 달러(약 2천 1백만 원)를 상금으로 받았다.

4강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을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 변우진 선수는 대회 기간 총 14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상(The Top Scorer)을 수상하는 동시에, 대회 베스트 플레이어상까지 휩쓸며 개인 상금 2천 달러(240만 원)를 획득했다.

한편, 현장 깜짝 이벤트로 축구해설가 이영표가 ‘슛포러브(Shoot for love)’ 출연진 바밤바와 ‘팀 코리아’를 결성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팀 ‘팀 차이나’와 이벤트 매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