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이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총 19명의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한컴그룹 측은 성과와 역량 중심의 과감한 인사정책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경영진으로 전진 배치하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효율적 조직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컴MDS의 경우 기존 임베디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자동차SW 등 핵심 신사업 중심의 3개 사업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 사업부문 대표에 사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사업부문별 독립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IoT와 AI를 담당하는 인텔리전스 사업부문은 지창건 부사장 ▲SW개발 툴과 열화상 카메라를 담당하는 컨버전스 사업부문은 전동욱 상무 ▲자동차 전장 SW 및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담당하는 이노베이션 사업부문은 이창열 상무가 각각 신임 대표로 선임됐으며, 각각 사장으로 특별승진했다. 이외에도 서상무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하고, 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신사업 추진을 위한 리더들을 발탁했다.

한글과컴퓨터에서는 영업실장을 맡고 있는 이용원 이사와 기반기술실장을 맡고 있는 정원석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했으며, 오피스SW 기술 개발 영역에서도 2명의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광섭 이사,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오상군 이사가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품질본부장을 밭고 있는 박승환 부장 또한 특별승진을 통해 상무이사로 승진했다. 제품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 부문에서도 이사 1명을 신규 선임했다.

한컴로보틱스는 로봇 연구 및 개발을 맡고 있는 박영환 이사가 상무이사로 승진하고, 한컴모빌리티는 1명의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한글과컴퓨터그룹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명단>

◆ 한컴MDS
 △ 사장(3명)
   ▲ 지창건(인텔리전스 부문 대표), 전동욱(컨버전스 부문 대표), 이창열(이노베이션 부문 대표)
 △ 전무이사(1명)
   ▲ 서상수
 △ 이사(5명)
   ▲ 우경일, 정원혁, 김원영, 박성우, 손태영

◆ 한글과컴퓨터
 △ 상무이사(2명)
   ▲ 이용원, 정원석
 △ 이사(2명)
   ▲ 김승준, 손찬주

◆ 한컴라이프케어
 △ 상무이사(3명)
   ▲ 박승환, 송광섭, 오상군
 △ 이사(1명)
   ▲ 인치연

◆ 한컴로보틱스
 △ 상무이사(1명)
   ▲ 박영환

◆ 한컴모빌리티
 △ 이사(1명)
   ▲ 김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