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는 SK텔레콤에 업무프로세스 관리(BPM)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핸디소프트는 SK텔레콤의 BPM 솔루션 선정과정에서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평가대상이 됐으며 2차에 걸친 제안 평가를 통해 해외 업체들과 경쟁끝에 제품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핸디소프트는 SK텔레콤의 '통합업무수행 지원 인프라 구축',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구축', 'ERP Hole 방지체제 구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핸디소프트가 맡은 통합업무수행 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은 세부적으로 업무통합 환경 구성을 위한 BPM 기반의 KMS구축 및 6시그마 구축, 통합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이며, ALM 구축사업엔 IT 요청사항 관리, IT 인프라 운영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BPM 적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ERP Hole 방지체계 구축 사업은 SK텔레콤의 중계기 설치 등을 위한 부동산 임차관리 프로세스에 BPM 을 적용하는 것으로 그동안 부동산 임차 및 해지 시 발생하던 불필요한 업무 리드타임과 비용을 줄여, 실질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구축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 황의관 대표이사는 "이번에 SK텔레콤의 BPM 솔루션으로 선정된 것은 충분한 경쟁력과 기술력의 확보만 이루어 진다면 어떠한 대형 외국계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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