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커넥트 앱’ 통해 색상 및 테마 커스터마이징 가능

▲ JBL이 출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 4 (PULSE 4)’

[아이티데일리] JBL은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 4 (PULSE 4)’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처음으로 선보인 ‘펄스’ 시리즈를 시작으로 JBL ‘펄스’ 시리즈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후 출시된 ‘펄스 2’와 ‘펄스 3’또한 박진감 넘치는 울림과 세련된 디자인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원까지 더해지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출시된 JBL ‘펄스 4’는 디자인 부분에서도 달라졌다. LED 패널이 제품에 60% 정도를 차지했던 이전 모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펄스 4’는 제품 전체를 LED 패널이 감싸고 있다. 여기에 심플함이 돋보이던 기존 원통형 모양에서 굴곡을 더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음악에 따라 LED 라이트 쇼의 움직임이 달라져 음악을 눈과 귀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LED 라이트 쇼는 ‘JBL 커넥트 앱(JBL Connect App)’을 통해 불꽃놀이, 레인보우, 캠프파이어 등 기본으로 지원하는 테마를 활용해 조명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을 선택해 취향대로 색상이나 테마를 바꿀 수도 있다.

스피커에 내장된 57.15mm(2.25인치) 드라이버를 탑재해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듣기 좋게 재현한다. 특히, 스피커에 내장된 ‘JBL 파티부스트(JBL Party-Boost)’ 기능이나, ‘컬러 싱크(Color Sync)’ 기능을 이용하면 파티부스트를 지원하는 스피커들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고, 제품을 흔드는 것만으로 ‘펄스 4’ 제품들 간 패턴을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펄스 4’는 수심 1m에서 약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IPX7등급의 방수 성능과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한 7,260mAh의 대용량 배터리 탑재했다. ‘펄스 4’의 가격은 27만 9천 원에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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