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GPU 위한 쿨링 시스템 적용…성능 및 안정성 높여

▲ 에이수스가 AMD 라데온 RX 5600XT GPU 기반 그래픽카드 3종을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에이수스 코리아는 AMD 라데온(Radeon) RX 5600XT GPU를 기반으로 하는 그래픽카드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수스가 이번 출시하는 그래픽카드는 에이수스의 ROG 브랜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게이밍을 위한 ‘ROG 스트릭스(STRIX) RX 5600XT O6G 게이밍(GAMING)’과 내구성 및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터프(TUF) 게이밍(GAMING) X3 라데온 RX 5600XT 에보’, 범용성을 중시한 ‘듀얼(DUAL) 라데온 RX 5600XT’ 등 총 3종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AMD의 레퍼런스 기판과는 다른 커스텀 PCB와 전원부가 적용됐다. 특히 AMD의 GPU를 위한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ROG 스트릭스 라데온 RX 5600XT’ 시리즈는 E-스포츠와 메인 스트림 게이밍의 기본이 되는 1080p 해상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 공정 자동화 기술로 제작된 PCB를 기반으로 GPU와 히트싱크가 맞닿는 면적을 넓혀 열 분산 효율을 높인 ‘맥스콘택트(MaxContact)’ 테크놀로지를 통해 GPU 성능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GPU가 특정 온도까지 오르지 않으면 쿨링팬이 동작을 정지하는 ‘0dB 팬 기술’과 전원부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슈퍼 얼로이 파워(Super Alloy Power) II’ 부품까지 탑재돼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에이수스 터프 게이밍 X3 라데온 RX 5600XT’은 3개의 쿨링팬을 바탕으로 터프 시리즈만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2팬과 3팬 제품으로 구성된 각 제품들은 모두 전 공정 자동화 기술로 제작돼 균일하면서 보다 세밀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PCB의 휘어짐 방지 기능과 백플레이트가 탑재됐다. 또한 다수의 디바이스들과의 호환성 테스트를 토대로 제품의 효율성을 높인 것 또한 이 제품의 특징이다.

‘에이수스 듀얼 에보’ 시리즈는 최신 RX 5600XT GPU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탑재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듀얼 시리즈에 탑재된 신기술은 ‘액시얼-테크 팬 기술’로 이는 GPU로 유입되는 풍량을 극대화시켜 GPU의 온도를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이다. ‘에이수스 듀얼 에보’ 시리즈 또한 전 공정 자동화 기술을 적용했다.

에이수스의 라데온 RX 5600XT 그래픽카드 시리즈는 22일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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