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관리 지원, 동급 최고 가격 대비 성능 제공

▲ 퀀텀 F1000 특징

[아이티데일리]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는 자사의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관리를 위한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스토리지 플랫폼 ‘F-시리즈’의 신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F1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1000’은 퀀텀 ‘F-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된 ‘F2000’에 적용됐던 SDA(Software Defined Architecture,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활용한다. 이로써 도입 초기에 비용 투자를 최소화하면서도, 초고속 데이터 스트리밍 성능과 응답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혁신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퀀텀의 F-시리즈는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 세트에 대한 스튜디오 편집, 렌더링 및 기타 성능-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고가용성의 안정적인 스토리지 서버다. F-시리즈는 비디오 및 비디오 류의 데이터 세트를 위해 특별히 설계돼 초고화질 콘텐츠, 고해상도 이미지 및 기타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의 성능 요구사항을 손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실제로 F-시리즈는 주요 스튜디오, 기업, 정부 기관들이 고화질 콘텐츠의 캡처, 편집, 피니싱(finishing) 작업을 가속화하고, 컴퓨터그래픽이미지(CGI) 시각특수효과(VFX), 렌더링(3차원 영상변환) 작업 시에 성능을 10배부터 100배까지 높여 최신 기술의 증강 현실, 가상현실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퀀텀 F-2000’은 단일 2U 섀시에서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 프레임 드롭 없이 8K 60FPS 고해상도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실시간 편집할 수 있다.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는 PCIe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저장장치를 위한 통신 규격(프로토콜)으로서, SATA 인터페이스 대비 최대 6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제이미 레너(Jamie Lerner) 퀀텀 CEO는 “F1000은 NVMe의 성능 이점을 추구하지만 F2000의 고가용성 기능을 원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낮은 가격대의 진입 지점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을 통해 6개월 내에 컨셉부터 GA(general availability)까지 빠르게 구현하는 F1000을 제공하게 됐다. 이러한 공격적인 혁신 속도는 궁극적으로 우리 고객들이 비즈니스 과제를 보다 민첩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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