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데이터 활용 서비스 본격화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기반 IT 전문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최근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통과에 따른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을 감안해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

비투엔은 22일 서울 당산동 본사에서 'B2EN 2020'을 열고 데이터3법을 고려한 데이터 서비스에 힘을 실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데이터 구축 및 활용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데이터 컨설팅 본부' ▲데이터 기획, 분석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지능 본부' ▲솔루션 기획, 개발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 본부'로 체계를 개편하고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비투엔은 최근 데이터3법을 고려한 데이터 서비스에 힘을 실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문영 비투엔 사업총괄 부대표가 조직개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투엔은 2004년에 설립돼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강점으로 금융·통신·제조·공공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에서 데이터아키텍처, 데이터거버넌스, 고품질 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설립 이래 15년간 데이터 컨설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통해 2018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 데이터 솔루션(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SMETA', 데이터품질 관리 솔루션 'SDQ', 데이터 수집·통합 솔루션 'SFLOW')은 데이터 활용 서비스에 가장 기초가 되는 데이터의 수집과 고품질을 위한 솔루션으로 데이터3법 개정안의 수혜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비투엔 솔루션 모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데이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김문영 비투엔 사업총괄 부대표는 "데이터3법과 관련한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비투엔의 혁신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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