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개국 90종 언어 자동번역·통역 가능…영상통화 결합해 시·청각 활용한 소통 강화

▲ 아이앱스온의 인스턴트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아이밍’

[아이티데일리] 아이앱스온은 240개국 90종 언어로 실시간 자동번역 및 통역이 가능한 인스턴트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아이밍’과 홈페이지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앱스온은 지난 2014년 ‘다국어 메시지 번역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제10-1406981호)를 획득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아이밍’은 영상통화에 동시통역 기능을 탑재해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이용자 간에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여타 번역·통역 서비스와 달리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240개국 90종의 언어를 지원해 서비스 가능한 시장의 폭을 넓혔다. 원하는 출발어/도착어를 선택하면 전 세계 기업 및 고객들과 실시간 교류가 가능하며, 이미지로 저장된 텍스트까지 자동 번역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함선욱 아이앱스온 대표는 “최근 국적이 서로 다른 배우자, 시가·처가의 친인척끼리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불화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데, ‘아이밍’의 1:1 통번역 및 실시간 화상통화 통번역 기능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또한 각 학교 및 기타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이밍’을 외국어 학습 교보재로 활용한다면 학생들의 학습 부담 및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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