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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출 54.8% 증가,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도

가온아이(대표 조창제, www.kaoni.com)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그룹웨어 및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그룹웨어를 중심으로 기업용 협업 솔루션 분야에 집중하며 구축형 & 클라우드 그룹웨어 개발 및 구축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SaaS 서비스인 비즈메카 그룹웨어를 약 35만 명이 사용하고 있고, 이는 국내 약 4,500개의 동종업계 중 최다 규모로 명실상부한 그룹웨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위상을 확립했다.

가온아이는 이 같은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2018년에 이어 지난해도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에 영업력을 강화했다. 특히 업무문화가 유사한 일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고, 그 결과 퍼시픽 컨설턴트, 료비시스템즈, 삼포코퍼레이션 등의 고객을 확보했다.

가온아이는 일본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는 일본 홈페이지도 오픈했다. 그런 결과 지난해 10월 말 현재 약 13억 6천만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대비 약 54.8% 증가한 것으로 가온아이의 수출이 점점 더 탄력을 받고 있음이다. 가온아이는 지난해 수출한 실적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총 수출실적은 약 15억 5,788만 원이고,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한 지역은 일본으로 12억 7,412억 원으로 전체의 82.3%를 자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가 약 2억 1,976만 원, 중국과 미국은 각각 3,599만 원과 2,115만 원, 인도는 677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아무튼 가온아이는 이 같은 수출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수출의 날에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온아이가 수출한 지역을 보면 2018년의 경우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이었다. 그러나 작년에는 전체 수출실적의 93% 이상이 일본에 집중됐고, 나머지 인도네시아와 중국, 미국 등에서는 유지보수 실적만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가온아이가 일본에 공급하는 그룹웨어 제품 대부분은 업무 기능을 각각 옵션으로 선택하여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필요한 기능만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지만 각 기능마다 금액을 별도로 부과해 도입 및 연동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시 말해 가온아이는 필요한 모든 업무 기능을 통합해 패키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추가 기능 도입비용과 연동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고, 별도로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해 추가 확장 방안도 제안한다.

 

‘ezEKP’는 모바일, 공유메일, 메신저 등이 통합된 솔루션

 

가온아이의 대표적인 수출 솔루션은 ‘ezEKP(이지이케이피)’인데, 이 솔루션은 전자결재, 메일, 게시판 등 업무에 필요한 기능들을 고객사 업무환경에 최적화하여 통합 제공하는 그룹웨어이다. 그룹웨어 도입 시 초기 컨설팅에서부터 구축, 유지보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선에 의한 단순 유지보수가 아닌 1:1 방식의 전용 Happy System ID를 통해 대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특장점을 살펴보면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게 전환 ▲다양한 사용자 환경 제공 ▲타 기간계 시스템과 유연한 연동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UI/UX 등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아마존, kt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협업기능을 제공하고, 또한 고객사 환경에 적합한 닷넷 및 자바 표준프레임워크 등의 기반에도 플랫폼에 상관없이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경쟁제품과는 달리 모바일, 공유메일, 메신저 등의 서비스가 통합제품으로 제공돼 별도의 연동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구축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그룹사 단위의 지원이 가능해 그룹 내 하위 계열사 포털 및 조직관리는 물론 신규 회사를 확장할 경우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 조직정보에서 쉽게 추가할 수 있다는 점도 ezEKP만의 특장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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