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지난 9월 28일 마감된 2008회계연도 2분기 결산에서 분기 매출 1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5천만 달러를 거뒀고, 주당 6센트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만텍은 상반기 매출 26억 달러를 기록, 전년 상반기 23억3천 달러보다 약 12% 성장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개인 사용자 비즈니스는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세부적으로 보안 및 데이터 관리 비즈니스는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데이터 센터 관리 비즈니스는 전체 매출의 28%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체 매출의 6%를 차지,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알티리스 비즈니스 부문은 전체 매출의 6% 비중을 차지했다. 알티리스 비즈니스에는 올해 1월 인수한 알티리스 솔루션과 시만텍의 'Ghost (고스트)', 'pcAnywhere (피씨애니웨어)', 'LiveState Delivery (라이브스테이트 딜리버리)' 솔루션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번 결산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9%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세계 매출의 14%를 차지하였다.

시만텍의 CEO 존 톰슨(John W. Thompson)은 "시만텍의 혁신적인 신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높은 호응 그리고 비즈니스 운영 효율 향상이 긍정적인 실적을 주도했다"면서 "개인 사용자, 윈도우 기반 백업 솔루션과 같은 시만텍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 역시 매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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