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 및 가용 ECC 지원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처리율 높여

▲ AMD가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AMD는 64코어 하이엔드 데스크톱(HEDT)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AMD Ryzen Threadripper 3990X)’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3990X’는 3D 렌더링, 비주얼 효과, 비디오 전문가를 위해 고안됐다. 특히, 젠(Zen) 코어 아키텍처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이 개선됐고, 클럭 속도와 코어 수가 증가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64코어 및 128스레드로 빠른 워크로드 렌더링이 가능하며, 총 88개의 PCle 4.0 레인으로 대규모 GPU 및 NVMe를 충족시킨다. 아울러 최대 228MB의 조합 캐시로 대형 데이터 세트에 빠르게 접속이 가능하며 쿼드채널 DDR4 및 가용 ECC 지원으로 신뢰할 만한 처리율을 자랑한다.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는 공장에서부터 배수 해제된 상태로 언락돼 사용자가 원하는 성능으로 개조가 가능하다. AMD는 이러한 성능 향상을 위해 ‘AMD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라이젠 마스터’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자동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이내믹 로컬 모드도 지원한다.

아울러, AMD 라이젠 마스터는 라이젠 CPU와 DDR4 메모리를 위해 사용자 지정 클럭과 전압 조정을 저장하는 프로파일을 최대 4개까지 제공한다. 코어를 파킹하고 메모리 타이밍도 조정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