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으로 보안 시스템 구축비용 50% 지원

▲ ‘아이피스캔NAC’

[아이티데일리]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축비용의 50%(최대 4천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 분야 공급 솔루션으로 지정된 ‘아이피스캔NAC(IPScan NAC)’은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속 통제 및 제어를 통한 사내 자료의 외부 유출을 막고, 필수적인 보안솔루션들의 설치 등을 판단해 각 단말의 취약점을 보완, 관리함으로써 내부 보안 관리 강화와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아이피스캔NAC’은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 영향 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하고 ▲관리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석과 보고서 제공하며 ▲스위치 포트 모니터링과 제어 및 인증 NIC 설정 등 IPAM(IP Address Management)기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IPv6 보안모드 설정, 미접속 기간 경과 설정 등 IPv6 네트워크 환경에서 IoT 기기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고 ▲에이전트 방식/에이전트리스 방식 혼합 구성으로 탄력적인 NAC 정책 운용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보안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보안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보안성과 운용 편리성을 모두 확보했다.

정준철 스콥정보통신 상무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내부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아이피스캔NAC’을 도입 시에 정부로부터 구축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고객사의 핵심 기술의 탈취 및 유출 등을 예방하고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보안이 취약한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활용해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을 구축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스콥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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