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전 분야 및 비기술분야 3월 4일까지 접수

 

[아이티데일리] 정부가 최고급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하는 ‘SW마에스트로’ 사업에서 교육생을 지도할 최고의 전문가(멘토)를 찾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은 SW마에스트로 교육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프로젝트 수행을 지도하는 멘토 선발을 위해 12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멘토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SW마에스트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에 대한 안내와 멘토의 역할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SW마에스트로 사업은 SW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과 심화학습을 통해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작돼 10년간 총 1,0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SW마에스트로 멘토는 교육생이 수행하는 SW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링과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획 및 설계 등 필수 교육 및 SW기술동향 등을 지도하며, SW마에스트로 연수센터(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시간의 제약 없이 활동하게 된다.

인공지능 등 SW 전 분야의 기술 멘토 70명과 법률, 회계, 창업, 투자, 기획 등 비기술 분야 멘토 6명을 2년 임기로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 및 멘토링 횟수에 따라 월 최대 3백만 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멘토 신청은 SW마에스트로 누리집을 통해 5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3월 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SW 전분야 및 법률, 회계, 창업 투자 등 관련 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인 전문가면 학력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문성, 강의능력, 인성, 열정, 대외활동 등을 면접 등의 평가절차를 통해 4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마에스트로 사업은 창의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개발자들을 지도하여 최고급 SW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SW지식과 최신 기술을 잘 전달할 뿐 아니라 따뜻한 인성으로 교육생들의 인생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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