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각 22%, 15%↓

▲ 엔씨소프트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도표

[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19년 연간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1조 7,012억 원,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 영업이익 22%, 당기순이익 15%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 원, 영업이익 1,412억 원, 당기순이익은 542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4%, 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20% 하락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 원, 리니지 1,741억 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839억 원, 길드워2 587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 & 소울 2’ 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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