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올해 R&D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신입 연구원 300여 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맥스는 300여 명의 신입 연구원을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각 분야 핵심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티맥스는 대규모 채용을 시작으로 AI·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티맥스는 최근 티맥스오에스의 사명을 티맥스A&C로 변경하고 ▲AI ▲클라우드 ▲운영체제(OS) ▲오피스(Office) ▲스페이스(Space) 등에 특화된 5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 역시 기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며 플랫폼·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및 경력 채용을 통해 3사 및 티맥스A&C 산하 자회사의 외연을 확대한다. 특히 AI·클라우드 전문가를 육성 및 영입해 신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재 확보와 맞춤형 교육, 각 제품에 특화된 연구개발·마케팅 등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티맥스는 연구원들에게 1인 1연구실 또는 2인 1연구실을 제공해 창의성과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입·경력 입사자들의 IT 통합 역량을 제고하고, 수준 높은 세미나 및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개인의 연구개발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만 3년 이상 근무 시 1개월의 리프레시 휴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내 건강관리실에는 전문 마사지사가 상주해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16년 3월에는 ‘티맥스 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해 임직원들에게 일과 육아, 가정의 균형 있는 생활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연구소 근처에 위치한 사택과 1대 1 퍼스널 트레이닝이 가능한 사내 피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소 내에는 편의점, 북카페,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채 폐지 및 소규모 선발 채용 트렌드 속에서, 티맥스의 대규모 채용은 티맥스가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AI·클라우드 영역에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며, “AI와 클라우드의 분야별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강력한 IT 인재들과 함께 AI·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