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등에 ‘데이터크립토’ 공급

▲ ‘데이터크립토’

[아이티데일리]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현대카드를 비롯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금융권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구축사업을 수주,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데이터크립토(DATACrypto)’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크립토’는 OS 커널 레벨 기반의 암·복호화도 지원해 모든 형태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암호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지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피앤피시큐어 측은 ‘데이터크립토’의 특징인 ▲실시간 암호화가 가능하면서 처리속도가 빠른 점 ▲외국계 솔루션과 동일한 성능을 확보하면서 기술지원 향상 및 예산절감 효과가 큰 점 ▲피앤피시큐어가 제공하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개인정보 검출 서비스 및 IP 기반 암·복호화 권한통제 등의 차별화된 기능 등이 금융권 고객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구축사업의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기존 국내 업체는 API 기반의 암호화에 주력했고 OS 커널 레벨 암호화는 외국계 솔루션이 독점적으로 제공했지만, ‘데이터크립토’는 성능 이슈 등으로 기존 API 방식으로 암호화하기 까다로운 고객사와 외국계 솔루션을 사용 중인 고객사 모두에게 매력이 있어 지속적으로 납품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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