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이튜(대표 김채담, 김광수)는 2008년 11월 설립된 기업으로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SI)‧시스템 관리(SM),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금융, 제조 등 산업군의 SI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대구광역시의 블록체인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모션측정센서 기반 스크린파크골프시스템, 센서기반 실시간 혈압측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튜는 2022년 NIA의 ‘공공부문 SaaS 이용 개발‧검증 사업’에 유형 2, 신규 SaaS 개발 부문에 참여해 ‘과제 및 사업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연구개발 사업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별기관 및 기업의 성과 평가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평가관리 시스템이 부재했다. 이에 NIA의 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 사업 관리 SaaS를 개발해 공공시장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공공기관의 객관성, 공정성, 전문성 담보된 과제평가에 제격”
이튜 배창수 차장
이튜 배창수 차장

Q. 과제 및 사업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의 기능과 타사 대비 귀사 SaaS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A. 과제 및 사업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은 사업 평가 준비부터 진행, 결과까지 프로세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있다. 또한 사업 관리자와 평가위원 평가 시스템 등 분류별로 서비스가 제공돼 공공기관부터 일반 기업까지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통합평가시스템 중 기관‧기업이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이튜의 클라우드 기반 과제 및 사업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이 유일하다.

Q. 어떤 공공기관에서 이튜의 SaaS를 사용하기에 적합할지, 또 근거는 무엇인지 말해달라.
A.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라면 우리의 과제 및 사업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기존 공공기관 별로 상이한 시스템과 관리 규정이 아닌 통합된 단일한 규정으로 과제와 사업을 발주하는 공공기관이라면 사용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이번 NIA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부문 SaaS 이용 개발‧검증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Q. 공공기관에 과제 및 사업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A. 현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호환성 확인제를 취득했고,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도 신청을 끝마친 상황이다. 아직 시제품이기에 고객에게 해당 SaaS를 공급한 사례는 없지만, 기존 진행하던 클라우드 및 SI, SM 사업 등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SaaS의 기능과 안전성 역시 보장할 수 있다. 특히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고 정평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데브옵스 등 신기술도 반영한 SaaS이기에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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