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이즈파크(대표 김갑산)는 2009년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즈파크는 2017년부터 민간 기업 대상 서비스와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를 구분해 개발했다. 2019년에는 클라우드 성능품질 성능 확인서, 2020년에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SaaS 간편등급을 취득했다. 아울러 2022년에는 CSAP SaaS 표준등급도 취득했다. 이즈파크는 이번 NIA의 ‘공공부문 SaaS 이용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기존 ‘에스게이트(Sgate)’를 클라우드 네이티브화해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즈파크의 ‘에스게이트 포 퍼블릭’은 핵심성과지표(KPI)‧목표설정프레임워크(OKR)을 통한 성과관리뿐만 아니라 업무협업, 프로젝트 관리를 통한 과정 관리를 성과관리에 반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성과 현황 분석, 조직 성과도, 전략 체계도 등 요약된 대시보드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조직 성과 기능은 지표 정의서 형태로 성과지표를 등록해 계량‧비계량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목표‧실적 입력주기, 실적산식, 가중치 및 담당자 설정 등 지표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인터뷰] “공공기관의 협업과 성과 평가, 에스게이트로 효율 향상 가능”
이즈파크 홍덕기 상무
이즈파크 홍덕기 상무

Q. 에스게이트 포 퍼블릭의 기능과 타사 SaaS와의 차별점은.
A. 기능 설명에 앞서 최근 현업에서의 트렌드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요즘 현업의 중요 업무를 맡는 직원 대부분 MZ세대다. 이들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있다. 성과관리 역시 결과와 과정 모두를 관리하고 평가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즈파크는 에스게이트 포 퍼블릭 서비스를 통해 KPI와 OKR을 통한 성과관리, 업무협업, 프로젝트 관리를 통한 과정 관리를 성과 관리에 반영할 수 있다. 회사에서는 결과 관리, 과정 관리로 지칭하고 있다. 특히 타사의 성과 관리 서비스와는 달리 업무협업/프로젝트 과정 관리를 성과관리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과 업무 협업부터 성과 관리, 인사평가까지 통일된 플랫폼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 포인트다.

Q. 도입하기 적합한 공공기관은 어느 곳이며, 또 근거는 무엇인가.
A. 지방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같이 중‧소형 공공기관 및 전산 담당자가 없거나, 성과관리‧인사평가 체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은 기관이라면 에스게이트 포 퍼블릭을 도입하기에 적합하다. 이미 에스게이트의 경우 100여개의 기관과 150번의 솔루션 구축‧납품됐다. 그만큼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성과관리‧인사평가 체계를 담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형 공공기관은 아직 구축형으로 도입하려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SaaS의 특성을 살려 대형 공공기관에서도 서비스 문의가 온다면 빠르고 쉽게 제공할 수 있다.

Q.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A. 이즈파크의 경우 민간기업용 SaaS 이전에 이미 공공기관 전용 SaaS를 먼저 개발했다. 2018년부터 공공기관 전용 SaaS를 개발하기 시작한데 반해, 민간기업용 SaaS는 2021년에 개발을 끝마쳤다. 그만큼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주시하고 있었고 이 시장에 참여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해 2020년에는 CSAP SaaS 간편등급을 취득했고, 2022년에는 CSAP SaaS 표준등급을 재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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